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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작약꽃 만나러

지난주 작약꽃밭을 지나며 

이제쯤 꽃이 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본격 작약꽃을 만나러 작심하고 나섰다.

나의 정원 금강수목원으로...

흐드러지게 핀 이팝나무 꽃들
열대식물원

 

드뎌 요기 작약꽃밭

 

히야 싱싱하기도 하다

 

꽃밭에서 꽃잎을 보네 

고운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왜 난 작약꽃만 보면 이노래가

생각나는지...

꽃이 있는 곳에 벌이 없을수 없지

 

작약꽃은 만발했는데 아무도 없다.

내세상이다.

작약꽃을 두고 돌아서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네

 

불두화라 했던가
그늘진 곳에는 아직 영산홍이 예쁘게 피어 있다

 

산림 박물관

 

파랑빛을 띠는 예쁜새.너무 작게 보인다
하늘에 구름 한점없다

 

산림연구원
각시붓꽃?
때죽나무라고 했던가?자신없음.

 

연초록 산책길에 시원한 바람이 분다.

이래서 오월을 아름답다 하나보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바위들

가져간 간식을 요기서 먹었다.

도너츠와 오렌지...

 

두시간쯤 걷고 저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쉬었다.

평일이라서 인적이 드물었다.

완전히 우리가 전세낸 수목원이다.

산중턱 산책길(2km정도?)에 벤치 하나가

없는게 아쉬웠다.

화장실도 없고...

산중턱 산책길에 벤치랑 화장실 좀 만들어 주세요.

자작나무 숲도 만들어 주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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