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214115702871
대전의 '핫플' 성심당, 밀가루 두 포대로 이룬 기적
1950년 12월 25일, 포탄이 빗발치는 흥남부두에서 한 척의 배가 필사적으로 빠져나오고 있었다. 60인승 미국 화물선인 그 배에는 정원의 200배가 훨씬 넘는 14000명의 피난민이 타고 있었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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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내가 다니던 대흥동성당 길 건너편에
있던 성심당.
독실한 천주교신자셨던 성심당 창업주이신
임길순 사장님은 성당에서 자주 뵐수 있는 분이었다.
늘 겸손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성당행사에 적극적이셨고 어려운분들을 늘 도우셨다.
노블리스오블리쥬를 실천하는건 대물림인거 같다.
추억의 성심당이 이리 잘되서 내가 다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