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공주공산성을 들려서 중동성당으로
고우고우~~
네비도 안켜고 기억에 의존해서 가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미리 골목으로 들어가서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했다.
제대로 올라가면 성당까지 차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중동성당을 처음 가본건 대학교2학년때
그때 공주라는 곳을 처음 와봤었다.
강도 있고 멋진 성당도 있는 아주 조그만 아기자기한
도시라고 생각했었다.
그땐 나무들이 이렇게 아름드리 멋지지
않았었던거 같다.
지금 가보니 데이트하기 딱 좋은 아주 멋진 곳이었다.
영화나 드라마도 찍었을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