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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춘기록

"혼자 있는데 누군가와 함께 있는 느낌, 좋다".박보검의 썸녀가 박보검과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박보검과의 썸을 생각하며 혼잣말 하는 대목이다.
연애할 땐 누구나 그렇겠지.
이걸 보고 있는 나는 ' 둘이 있는데 혼자 있는 느낌, 외롭다.'
초저녁부터 말 한마디 없이 소파에 앉아 졸고 있는 남편을 바라보고 있자니 외롭다.
청춘기록. 채널 돌리다 우연히 봤는데 재밌다.
청춘들의 이야기도 재밌지만 철없는 짓으로 집안 말아먹고 자식들 고생시켜서 말년에 자식한테 구박
받으면서도 꿋꿋한 박보검 할아버지 한진희,아들 박보검과 남편 사이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박보검엄마 하희라등의 대사도 재밌다.
앞으로 챙겨보게 될거 같다.
최근에 챙겨봤던 드라마가 뭐였던가?
미스터선샤인 말고 하나 더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아, 사랑의 불시착을 남편과 같이 재밌게 봤었다.
현빈과 손예진이 나왔던 드라마.
하지만 조연들의 연기가 재밌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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