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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나리

 

오늘이 춘분이라고 한다.

코로나 코로나 하다보니 어느새 3월도

하순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도 몰랐다.

 

봄은 역시 노오란 개나리가 피어야

본격적인 봄이구나 싶다.

이 그림은 화가 노숙자님의 작품이다.

탈랜트 노주현님의 누님이라고 한다.

이분의 꽃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신사임당이 생각난다

많은 꽃그림이 있다.

화사한 봄을 느끼고 싶어 개나리를 가져왔다.

아직 개나리 핀걸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금 쯤 어딘가에 이렇게 쏟아지듯

흐드러지게 노란 개나리가 피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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