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폭염으로 집에 꼼짝 않고 있던 남편이
지루했는지 드라이브를 가자고 한다.
집에서 30분쯤 가면 계룡산동학사가 있다.
그곳을 향해 가던 중 '알쓸신잡'에서 나왔던
여기 자연사박물관표지판이 보여서
그리로 방향을 틀었다.
늘 동학사 가는길에 보아온 표지판이지만
그동안 가본적이 없었다.
대전의 청운재단 이라는 곳에서 세운 박물관인거 같았다.
전시실에 큰 공룡뼈는 미국에서 발굴한 것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공룡화석이라고 한다.
평일이라서 한산하기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