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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파트화단에서

 

 

 

 

아파트에서 산책하다 만난 꽃

꽃검색해보니 비비추라고한다.

연보라색 꽃이 참 이쁘다.

연산홍이 사라지니 아파트화단이

초라하다.

장미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왠일인지

장미꽃이 한그루도 없다.

오랜만에 얌전히 피어 있는 이 보라색꽃을

보니 넘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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