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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우리동네...

 

 

감기 앓느라 바깥출입을 2주간 못하고

이제사 나가보니 계절이 완연히 바뀌어 있었다.

마치 신세계를 접하는듯하다.

 

개나리 목련 벚꽃은 자취를 감추고

연산홍,라일락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화려한 봄의 절정인가?

 

꽃들의 대잔치와 꽃들의 릴레이가

벌어지는 이 아름다운 달 4월.

젊은 날엔 왜 이 아름다운 꽃들이 안보였는지

모르겠다.

 

이제 연초록 옷을 입은 나무들이 싱그럽다.

초목들이 참 치열하게 사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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