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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주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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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녀온 주왕산.

10년전 갔을 때 남편은 주왕산은

대전사 뒤에 바위가 다라면서

산에 갈거 없다고 해서 아예 입장도

안하고 대전사 앞에서 사진만 찍고

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산에 숨은

보물들이 많았다.

그러나 내 등산실력 때문에

욕심은 못내고 노약자도 갈 수 있다는

용추폭포를 목표로 하고 갔다.

 

정말 용추폭포까지는 80대 노인분들도

갈 수 있는 길이었다.

 

용추폭포의 절경은 정말 입이 벌어지게 했다.

힘들게 걷지 않고도 이런 절경을 볼 수 있다니

감사했다.

몇년전 대만에 가서 보고온 풍경과 비슷했다.

왕복 2시간 안걸리게 걸었다.

가며가며 사진도 찍고

배낭에 챙겨간 맛난것도 꺼내먹고

놀멘놀멘 다녀 와서 힘도 전혀 안들었다.

주차장에서 용추폭포까지는 2키로 남짓...

 

그러나 오고가는 자동차길이 남편의 힘에

부치는 일이었다.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왕복 6시간 운전한 남편은

꼬리뼈가 아프다고 허리가 아프다 난리다.

이제 편도 3시간 이상여행은 당일치기로

못다닐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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