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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수원화성

 

 

 

 

 

 

 

 

 

 

 

 

 

 

 

 

 

 

 

 

흐린 가을날 할일없이 집에 있자니

Tv를 틀게 되고 tv를 보고 있자니

속터져 못있겠다.

온국민을 우롱하고 자괴감에 빠지게 한

인물을 체포구속수사 않고

3시에 자진출두할 때까지 기다린단다.

 

감쪽같이 와서 증거들을 없애고 있었다는데

하루의 휴식까지 주시는 검찰...

골든타임을 포기하시는건가.

거짓말로 일관하는 무리들

검찰수사도 다 빠져나가겠지.

딸래미일만가지고도 범법행위가 많거늘...

 

그리하여 속터져서 뛰쳐나갔다.

수원 화성으로...

흐린 날이어서 좀 추웠지만

걷기에는 좋았다.

수원화성행궁주차장에서

순환기차를 타고 연무대로 가서

방화수류정,화홍문으로 해서

다시 행궁으로 구경하면서

한시간쯤 걸었다.

연무대는 무술을 단련하는 곳이라는

말인데 우리남편은 연무대라는 말만

들어도 끔찍하다고한다.

육군훈련소가 있는 논산연무대가 생각나서...

군대 갔다온지 40년이 넘었는데도 그렇구나.

방화수류정은 주변에 연못이 있어서

풍경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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