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더워서 점심 먹고
어디라도 가보자고 집을 나섰다.
그리하여 간 곳은 변산반도의
격포해수욕장
대명콘도 뒷길에서 본 격포해수욕장이다.
그리고 대명콘도 옆길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보니 아름다운 변산해안도로였다.
하도라는 곳에서 해양생물연구하다가
순직한 세분의 기념비가 있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순직해서 안타까웠다.
이 해안도로는 구도로라서
사람들이 잘 이용을 하지 않는지
다니는 차가 별로 없어서 한가했다.
하도(사진에 보이는 섬)까지 바닷길이
열리기도 한다고...
오는 길에 바지락 죽한릇 먹고
집에 오니 저녁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