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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밤11시39분

지금 이시간에 놀이터에서 열심히

아이들과 놀아주는 어떤 아빠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다

 

아이들은 연신 아빠를 불러대고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아빠도 유쾌하게 놀아주고..

 

밤 12시가 다 된 이 시각에..

내 자식 생각만 하는 아빠 때문에

잠이 들려다가 확 깨버렸다.

 

저들의 놀이가 언제 끝날꼬..

 

더워도 문 닫고 자는 수밖에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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