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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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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선운사 동백꽃 김 용택 여자에게 버림받고 살얼음 낀 선운사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는 시린 물에 이 악물고 그까짓 사랑때문에 그까짓 여자때문에 다시는 울지 말자 다시는 울지 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동백꽃 붉게 터지는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 울었다 *********************************** 새벽엔 비가 섞인 눈으로 추적추적 내리더니이젠 뽀송뽀송하게 엄청난 양으로 엄청난 밀도로 차분히도 내리고 있습니다. 올겨울이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아니라 마지막 횡포를 부려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정도로 무섭게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는데....... 어제 금당님 칼럼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선운사에 빠져 있었습니다. 혼자 감상하다가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운사의 빨간 상사화처럼 선운사에 대한 상사병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요. 모두 '다음검색'에서 얻은 자료들입니다.... > 상사화노래: 송 창식의 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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