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세종수목원에
클레마티스 특별행사를 한다 하여 다녀왔다
블친 카라님과 만나서 클레마티스가
있다는 담장정원을 찾아가는 길에
작약도 만나고 병꽃, 그리고
이제는 힘없이 쏟아지는 하얀
때죽나무꽃, 백당나무꽃들을 만났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으나.
파란색꽃이 예뻐서 발길이 머물렀다







바위로 고스란히 쏟아진 때죽나무꽃
낙화도 아름다운 때죽나무꽃이로구나

화장실이 예뻐서 찍어봤다


안내표지판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정확히 어딘지 몰라서 조금 헤맸다
카라님 패션은 모두 안단테님 작품이라고 한다.
모자, 원피스, 가방까지...





























카라님 덕분에 클레마티스에 빠졌던
날이었다.
가끔씩 보던 클레마티스를 이렇게
한자리에서 보는 건 처음이다.
일주일만 일찍 왔어도 더 풍성하고
싱싱한 클레마티스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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