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에 노란 버스들이 많이 와 있었다

소풍 나온 어린이집 아기들
너무 귀여워서 발길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시간이 11시 30분쯤이었는데 아이들이
"선생님, 배고파요~!!" 한다.

얘네들은 조금 큰 유치원생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들려온다
아이들 함성소리와 새소리가 함께 들린다
뻐꾸기 소리도 올들어서 처음 들었다

어머 이게 뭔 일이람
여긴 장미원이었는데 장미가 한그루도 없다
장미를 다 뽑아냈나 보다.

유치원 아이들의 가방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여기 테이블에서 싸가지고 간 김밥을
먹었다





이팝나무꽃이 만개했다



만병초꽃 핀 거 처음 본다
지고 있는 중인 거 같았다



메타황토길에서 올해 처음으로
맨발 걷기를 했다
며칠 전 비가 와서 황토길에
습기가 있었다
올봄에 금강수목원을 거의 못 왔다.
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와야
때마다 피는 꽃들을 만나는데
매화꽃 필 때 오고 벚꽃이 진다음에
한번 왔으니
지난 4월 16일날 가고 이번에
갔으니 거의 한달만에 간 것이다.
큰 구슬붕이, 벚꽃, 금낭화, 영산홍
모란 등은
그냥 패스하고 말았다.
모란은 씨앗이 맺혀 있었다
지난 4월에 와서 만났던 꽃들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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