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누워서 지내고 있다
지난 11월 중순에 코로나, 독감 예방접종
다 맞았는데 월요일 밤부터 기침이 심하고
머리가 깨질 듯 아팠는데 다음날 일어나니
밤새 기침을 얼마나 했는지 복부와
갈비뼈가 아프고 근육통이 심해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남편이 사다준 타이레놀과 코프시럽을
먹었는데 이틀간 전혀 차도가 없었다.
어제 폐결절 때문에 일주일 전에 찍은 폐 ct검사결과 보러 가는 김에
감기약처방을 받았는데 일주일치 약값이
27300원. 약도 한 보따리가 된다
문제는 약을 한 움큼씩 먹어도 기침과
목 아픈 건 여전하고 머리 아픈 것은
조금 덜하고 근육통은 사라졌다
근육통이 사라지니 조금 움직일만한데 밥만 먹으면 입덧하는 사람마냥
속이 울렁거려서 세 숟가락 이상을 먹기가 힘들다
작년에 코로나 앓을 때도 그랬는데
코로나인가?
그때도 일주일간 밥을 못 먹었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다이어트는 되겠다,
오늘 이번 주에 모임이 두건 있었는데
모두 빠졌다.
한건은 6개월만에 만나는 모임이라서
나한테 시간까지 맞춰줬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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