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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르익어가는 여름



아침에 교회 옆에
화사하게 피어 있는
목백일홍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느새 목백일홍의 계절이
되었구나
지난주에도 이곳을
지나갔었는데 그땐 전혀
낌새가 없었는데...
장마에 시달리느라
정신이 없이 지냈기에
목백일홍은 아예 잊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말없이
피어 있는 꽃들로 놀란다.

우리 교회 옆이
목백일홍 명소였구나

목백일홍이 피었으니
여름이 한참 무르익는
계절이 왔음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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