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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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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박해일,탕웨이
내가 뭘 보고 왔지?
영화를 보고 나서의 생각

피의자탕웨이와 형사 박해일

암벽에서 떨어져 죽은 남편에 대해
조사 받고 있는 탕웨이
탕웨이가 남편을 죽이는 방법.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죽일수도 있구나
남편의 죽음은 자살로 결론지어진다

피의자와 사건담당 형사가 이래도 되나

형사박해일의 집에까지 가서 만난다

더 깊어진 사이

유부남 형사가 이래도 되나?

나중에 탕웨이의 알리바이가 가짜였다는게
밝혀지고 탕웨이가 살인자라는게
드러나는데 그걸 무마해주는 형사.사랑하는 사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

김신영의 맹활약

탕웨이의 두번째 남편의 살인
이건 미스테리.
탕웨이가 직접한게 아니라 누굴 촉발시켜서 죽이게 하는 간접살인?

영화 마지막 장면이다

탕웨이의 자살
이렇게 죽는 법도 있다니.
기상천외한 방법이다

탕웨이가 신사적인 형사 박해일을 진짜 리얼사랑했기에 그를 파멸에 몰아가지
않도록 증거를 없애고 자살하는거 같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장면들도
있어서 뭐가뭔지 모르겠는...
장면전환속도는 빠르고 늙은 우리는
그 속도를 못 따라가서 이해를
못하는건가 싶은데 그건 아닌거 같다.
40대 어느 여자도 스토리가 잘 이해가 안되서 한번 더 봐야겠다고 했으니...
지루하지는 않았다.

p.s. 헤어질 결심 해설영상을 봤다
해설영상이 나와야 할정도로 영화를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나? 그런데 해설
영상을 봐도 뭔말인지 모르게 어렵다.
암튼 탕웨이의 사랑이 지고지순하다는
말인것같다.
이런 해설이나 미화는 차치하고 나는
그냥 탕웨이나 박해일의 나이대에 맞는
아름다움과 품격을 끌어내  보여준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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