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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계룡산신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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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 가는 길목에 있는 계룡저수지

데크길이 있어서 걷기 좋았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사람이 큰 물고기를 낚아올리는 현장을 

목격했다.제법 큰 물고기였는데 베스라고 했다.

그런데 다시 물에 놓아주었다.

그러고 보니 이사람은 물통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냥 낚는 재미로 낚시를 하려는거 같았다.

그리고나서  유심히 다른 낚시꾼들도 보니 

물통은 없고 다들 낚싯대만 들고 서 있었다.

 

신원사입구

계룡저수지에서 10여분 더 가니 신원사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걱정했는데 

주말인데도 차도 없고 사람도 없었다.

 

이런 문이 없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왔나보다 

처음 보는 건축물과 해태상?이다.

 

신원사입구에 계곡물

계곡물이 얼마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수량이 

풍부해서 물 흐르는 소리가 요란했다.

 

백제의자왕11년에 보덕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그네에 앉아서 멍하니 산능선을 한동안 바라보고 있었다.무념무상
계곡의 물소리는 들리는데 접근이 어렵다.

 

금룡사?계곡 옆에 조그만 사찰

신원사계곡은 물흐르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려도 

쉽게 접근 할수가 없다.

그런데 이 금룡사 뒷쪽으로 가면 바위를 

지나가는 계곡물을 볼 수가 있다.

위험해서 출입금지가 아니라 용궁성지라서 

출입을 금하다니...

때죽나무 꽃이 떨어져 있었다.

떨어져도 예쁜 꽃이 있다.

벚꽃,동백꽃,때죽나무꽃

우리가 밥 먹으려고 자리잡은 곳에 피어 있던 꽃

 

연천봉이라.대학시절 올라가 봤던 곳인데...
계룡산주요사찰을 순환하는 차량이 있었다.

아침 10시에 나가서 집에 오니 두시...

밥만 먹고 왔으니 순전히 밥 먹기위해 간 것같다.

그래도 맑은 공기 마시며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듣고 왔으니 온몸과 마음이 정화된 것 같다.

특이한 새소리 때문인지 대포마냥 큰 카메라를 

설치 해놓고 죽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도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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