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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산성.박찬호기념관

추운 날이었지만 집에서만 뒹굴거리자니 

자꾸 늘어지는거 같아서 일주일만에 다시 

공산성을 찾았다.

드디어 올랐다.지난번 진남루에서 바라보면서 도저히 나는 못오를거라고 체념했던 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늘 올랐다.

남편의 기다림 덕분에 오르고 또 올랐다.

내가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았다.

 

 

저누각은  또 뭘까 가보자.

 

아 영동루구나.동쪽에 있어서 영동루구나.

 

임류각.연회를 베풀었을거라 하는데 연회를 베풀수 있을만큼 넓었다. 

 

 

임류각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금강

지난번처럼 진남루에서 산성동쪽으로 내려오니 박찬호기념관 표지판이 있다. 그 표지판으로 부터 160미터라고 

하길래 가볍게 갈수 있을거 같아서 가봤다.

그런데  길이 다시 오르막이다.공산성만큼이나 오르막이 심했다.

골목길을 들어서자마자 그의 흔적들이 보인다.

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그의 노력과 실적은 거의 레전드라고 할만하다.

골목길에서 만난 풍경들

 

우리가 박찬호기념관을 뒷길로 가서 순서를 거꾸로 보았다.

여기가 전망대인가보다.기념관에 안내하는 분이 전망대를 보고 가랬는데 우리는 전망대를 거쳐서 기념관으로 갔다.

97년도에 미국서부여행을 했는데 그때 LA한인타운 

쇼핑센타에서 박찬호 싸인볼을 팔고 있었는데 그땐 박찬호가 두각을 나타내기 전이었던거 같다.

 

 

라커룸을 재현한 것

 

 

 

 

저 2층한옥은 무언지? 박찬호 부모님집?이 아닐까 싶다

 

골목길에 벽화

 

이골목으로 들어섰으면  좀 편하게 갔을텐데  

 

넓은 주차장과 기념관,조각상들 공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들어서는 골목길이 모두 박찬호를 기념하는 벽화,사진,

어록들로 장식되어 있다.

공주의 자랑  두 박씨가 있는데 박찬호선수와 골프선수 

박세리다.박세리는 공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무령왕릉근처에 그녀가 다녔던 여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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