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결ㆍ론둥이

 

스마트폰에서 pc화면으로 전환하니 동영상이 올려진다

신기해서 올려본다

 

새결,새론  끝자만 부르면 결ㆍ론이다.

그래서 결론둥이 

벌써 내일모레면 14개월

요즘 너무 징징거리고 화나면  뒤로 

넘어가고 기저귀 갈아줄려면 도망 다니거나 

 바닥에 넙적 엎어져서 꼼짝을 안한다.

완전 빠떼루 자세로 애기들이랑 힘겨루기를 해야한다.

힘으로 당해내기가 힘에 부친다.

오전에는 새결이가 징징대고 오후에는 새론이가 

징징대니 우리는 하루종일 힘들다.

아이돌보미를 구할려다가  엄마가 집에 있는 경우에는

아기가 돌보미에게 잘 가지 않아서 결국 엄마가 같이

육아를 하게 된다고 하면서 딸이 어린이집 보내는걸로

방향을 바꿨다. 

그래서 어제부터 어린이집을 다닌다.

아직 1시간정도 있다 오는데 잘놀다온다고 한다.

신통하게도 집에 와서도 하루종일 잘논다.

둘이 깔깔거리기도 하고 서로 물건을 빼앗기도 하지만 

 징징거리지 않고 노는게 신기하다.

이제 좀 살만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산성 나들이  (0) 2020.11.21
우리시대의 역설  (0) 2020.11.05
공주공산성에서  (0) 2020.10.31
10월  (0) 2020.10.29
가을장미  (0)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