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하얀 면솜을 뜯어서 올려놓은듯한
구름들이 둥실 떠다니는 날
방구석에만 있을 수없어 뛰쳐나갔다.
속리산 법주사로...
금불상 뒤의 산위로 솟아오른 구름 때문에
사진을 자꾸 찍게된다.
찍고 또 찍고...
아름다운 초가을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길가에 논들도 어느새 누렇게 변해 있었다.
무엇보다도 내게는 오늘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
오늘부터 문화재관람료가 면제되는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ㅎㅎ
하늘에 하얀 면솜을 뜯어서 올려놓은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