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금강변에서

 

 

 

 

 

 

 

 

 

 

 

혼자 꽃구경 갔다.

금강변으로...

지난번 계절별 꽃단지가 어떻게 됐나

궁금해서 가보니 노란색이 완연하다.

유채꽃이 피었나보다.

수선화도 있고...

그런데 웬 복숭아꽃이 길가에 도열해 있는지...

개복숭아 꽃인가?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남자들이 말한다.

"야.강가에서 꽃구경하면서 자전거 타는게

완전 신선놀음이다"

남자들도 꽃구경 좋아하나보다.

벤치에 앉아 있는데 바람이 시원하다.

강바람이라서 그런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가 배운성  (0) 2020.04.18
섭리가 무엇인지...  (0) 2020.04.06
목련   (0) 2020.04.01
라일락이 벌써  (0) 2020.03.30
아들생일  (0)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