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유산의 위험.
중간에 임신당뇨,조산의 위험,
임신중독의 위험 모두 통과해서
2.2,2.3kg로 태어났던 둥이들
백일지나면서 6.5, 5,8kg으로 자랐다.
두달간 낮밤 바뀌어서 새벽당번이었던 내가
쓰러지기직전까지 갔는데 신기하게도 80일정도부터
밤에 잘 자기 시작했다.
그동안 새결이가 뇌실비대칭이라는
알지 못하는 용어로 뇌 초음파를 두번이나
찍었는데 별반 진전이 없고 손도 쓸수없다고한다.
검색을 해봐도 안나오는데 그냥 놔둬도 95프로는
정상이라고...
암튼 그래도 새결이는 방글방글 잘 웃는다.
지난 12.12일이 백일이었다.
지난 토요일에 백일상차림을 배달 받아서
집에서 꾸미고 옷입혀서 사위가 사진 찍었는데
거추장스러운 옷에 적응못하고 울어댔다.
해서 제대로 된 사진은 없고 이것만 건졌다.
백일이어도 아직 목을 잘 못가눈다.
새론,새결아 우리 손자,손녀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주님 우리애기들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블친님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