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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초여름?

 

 

 

 

 

 

 

어젠 6월 초여름 날씨였다.

낮최고 28도였다.

대전국립현충원둘레길을 걸어보자고

남편과 도시락을 싸가지고 갔다.

부산-신의주기차...그런 기차가 달릴 날이

내 살아생전에 있을려나?

소나무 숲길과 대나무길을 걷는데 한여름처럼 덥다.

생각보다 많이 걷지 못하고 도시락만 까먹고

나왔다.

근처에 자작나무카페가 유명하다길래 찾아갔다.

현충원앞 큰길에서 동학사쪽으로 조금더 가서 우회전

해서 골목골목 들어가야했다

네비 아니면 갈수 없을거 같았다.

이런 곳을 사람들은 어찌 알고 찾아가는지 카페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자작나무 풍경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

남편과의 카페 나들이는 항상 커피만 마시면

곧장 일어나는게 고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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