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산책코스와 가볍게 등산 할 수
있는 동네 산들을 탐색하다가 발견한 산이다.
KDI한국개발연구원 바로 옆에 있는 산이다.
교회를 가는 길에 있어서 지날 때마다
한번 올라가봐야 생각했으나
입구에 계단부터 있어서 올라갈 엄두를 못냈었다.
남편의 권유에 힘입어 얼마전에 올랐었다.
입구계단은 오히려 오르기 쉬웠는데
올라갈수록 경사가 예사롭지 않아 힘들었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세종시의 강남쪽이
한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보이는 곳이 아들이 근무했던
나라키움세종국책연구단지...
남편은 여기서 더 가파른 정상까지 올라갔고
나는 여기까지만...
오늘 날이 푸근해서 다시 올랐다.
등에 땀이 날정도였다.
내가 오르기에 적당한 산이 있고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강변산책로가 있으니 좋은 동네인거 같다.
교회가 좀 먼게 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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