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부족해서 생긴 열매들

사랑이 부족해서 생긴 열매들...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또한 쓴뿌리가 돋아나 문제를 일으키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모든 중독은 '영적인 문제'라는데 동의하며,
얼마 전에 있었던 '치유와 회복' 세미나 중 나눈 '중독나무'를 다시 꺼내 살펴본다.
 
혹시라도,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상처로 인한
중독의 열매들이 맺혀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나뿐 아니라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않은지...
 
어떤 중독의 증상들이 있다면
어떻게 이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하나님께 도움을 의뢰하며 돌아본다.
 
우리가 맺을 수 있는 중독의 열매는 다양하다.
약물 중독뿐 아니라 쇼핑, 관계,...종교중독까지.
 
이러한 중독의 원인은 수치심이며
그 토양은 '학대'란다.
 
Pia Mellody라는 학자는
"적당한 양육에 부족한 모든 것은 학대다"라고 정의한다.
신체적, 정서적, 성적, 영적학대 등
모든 굶주린 사랑의 형태이다.
 
이러한 학대의 토양 위에 수치심...
자기존재에 대한 안좋은 감정, 느낌...
내가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상태가 뿌리를 내리고
그 위에 중독의 열매들을 맺게 되는것.
 
때문에 내 안에 숨겨진...
어린 시절의 학대로 인한 '수치심'이 제거되지 않으면
중독의 열매들은 해결되지 않는다.
 
어떻게 나의 지금 모습, 상태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느끼는 이 수치심을 제거할 수 있을까?
 
십자가를 통과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수치심의 문제가 해결하면 중독의 문제는 해결된다.
 
무조건적이며 다함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그 사랑이 필요한게다.
부모인 내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우리는 중요한 타자 (남편, 아내, 친구, 연인...)들에게
수치심을 없애 줄만한 흡족한 사랑을 줄 수 없다.
 
무조건!!
무제한적인 큰사랑이 필요하다
나에게
당신에게
우리 자녀들에게...이사야 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