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열심히
나에 비하면 매우 심하게 열심히 사는
그리고 늘 매우 진지하게 사는 친구로부터 문자가 왔다
서울시 문화의 밤행사 홍보에 자기집이 나온다고
사이트를 찾아 갔더니 화면에 친구의 모습,그부부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겨울 몇달에 걸쳐서 집을 리모데링을 했다고
지난봄 잠간 만났을 때 아직 공사가 좀 남긴 햇지만
자기집을 좀 보고 가면 좋겠다고 했엇는데
시간이 안돼서 그냥 왔었다.
리모델링이 아니라 거의 리빌드라고 해야 할정도였던거 같다.
돈도 그만큼 들은거 같고.
거기서 퍼와봤다.
이친구 특이한건 본인만 빼고 우리모두가 인정한다.
주부 안식년을 얻어서 유럽배낭여행을 가기도했고
뒤늦게 중국어를 배워서 중국에가서 한국어 원어민교수를
몇년간 하다 오기도 하고
클래식기타를 열심히 배워서 연주회를 갖기도 하고.....
암튼 대단한 수퍼우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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