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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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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https://youtu.be/eotAvgVjEk8 울아들이 이노래 듣고 눈물 났다고 하네요 가사가 자기 마음같았대요ㅠㅠ 저도 눈물나네요
달이 예쁘다고 밤 하늘 빛나는 수만 가지 것들이 이미 죽어버린 행성의 잔해라면 고개를 들어 경의를 표하기 보단 허리를 숙여 흙을 한 웅큼 집어들래 방 안에 가득히 내가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 액자 안에서 빛나고 있어 죽어서 이름을 어딘가 남기기 보단 살아서 그들의 이름을 한번 더 불러 볼래 위대한 공식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거대한 시공에 짧은 문장을 새겨 보곤 해 너와 나 또 몇몇의 이름 두어가지 마음까지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 숨고 싶을 땐 다락이 되어 줄거야 죽고 싶을 땐 나락이 되어 줄거야 울고 싶은만큼 허송세월 해 줄거야 진심이 버거울 땐 우리 가면 무도회를 열자 달 위에다 발자국을 남기고 싶진 않아 단지 너..
장미 장미만 보면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노래 사월과 오월의 장미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란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못 이룬 나를 재우고 가네요 어여뿐 꽃송이 가슴에 꽂으면 동화속 왕자가 부럽지 않아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https://youtu.be/7pAPMCS1TvY
서글픈 사랑/밀바 https://youtu.be/740-BTAlJSI 며칠전 밀바가 타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젊은 시절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한동안 잊고 지냈었다. 그녀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다시 들어본다
선운사/송창식 https://youtu.be/sFfsZwRfFqg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꽃 말이에요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떠나실 거에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 곳 말이에요
슬픈 노래 https://youtu.be/2RMCjFrTytw https://youtu.be/UEiJnhB7ZMY
대성당들의 시대/노틀담드파리 https://youtu.be/1fB5hrxBKJE 아름다운 도시 파리 전능한 신의 시대 때는 1482년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우린 무명의 예술가 제각각의 작품으로 이 이야길 들려주려 해 훗날의 당신에게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년을 맞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 유리와 돌 위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돌위엔 돌들이 쌓이고 하루 또 백년이 흐르고 사랑으로 세운 탑들은 더 높아져만 가는데 시인들도 노래했지 수많은 사랑의 노래를 인류에게 더 나은 날을 약속하는 노래를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년을 맞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 유리와 돌 위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왔어 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년을 맞지 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 유리와 돌..
비밀의 화원/안단테 https://youtu.be/s5l-yQFa_MI 아무도 오지 않는 그 곳에 햇살도 저물어 간 그 곳에 어제의 바람이 불어와 가만히 기대네 아무도 오지 않던 마음에 그리운 사람 잠시 찾아와 나를 부르네 사람은 항상 떠나도 영원히 가슴에 남아 그대는 나를 떠나도 추억까지 데려가진 않았네 그립다 그립다 네가 그립다 가슴 가득 번지는 말 차마 할 수 없어 내가 나에게 말해요 그립다 그립다 또 그립다 입술까지 차오른 말 들을 사람 없어 내가 나에게 말해요 사람은 항상 떠나도 영원히 가슴에 남아 그대는 나를 떠나도 추억까지 데려가진 않았네 그립다 또 그립다 네가 그립다 가슴 가득 번지는 말 차마 할 수 없어 내가 나에게 말해요 그립다 그립다 네가 그립다 입술까지 차오른 말 들을 사람 없어 내가 나에게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