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기온이 모처럼 포근해서
한밭수목원엘 가봤다.
명절연휴라서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았다.
야외는 쓸쓸하고 황량한 겨울풍경.
한겨울에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열대온실로 향했다.
[다육이실]
한밭수목원에 다육이실이 있는건
오늘 처음 알았다.
규모가 너무 작아서 그냥 구색을
갖추느라 만들어 놓은 느낌이었다.
다육이 이름을 알 수도 없었다.
요게 뭐였더라.이름을 들어보긴 했는데
내 기억력으로는 도저히 생각해낼 수없는 어려운 이름이었던거 같다.
오랜만에 화사한 색의 꽃을 보니
마음이 환해지는거 같았다.
이제 한달 정도만 있으면 매화가
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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