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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주석장리 선사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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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어리둥절이다.
여름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것같다
인사도 없이 가버린 것같아서
서운하기도 하다.
오랜만에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를 방문했다.


지난 봄 4월경 벚꽃 필때 와보고
안왔었나보다.

https://sugeeo.tistory.com/m/13755316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

공주석장리 구석기유적지는 봄이면 내가 즐겨 찾아가는 곳이다. 연두빛 봄색과 반짝이는 강물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좋다 4.4일과 오늘 4.8일 두번에 걸쳐 찾아갔다. 4.4일에는 벚꽃이 피지

sugeeo.tistory.com


이런 사진은 처음 본다.
이곳에 마을이 있었구나.
1960년대에 초가집

연세대학교 사학과 손보기교수팀이
발굴했다고 들었는데 마을분들도
적극 참여했었군...


사실은 요기에 앉아서 물멍을 하고
싶어서 간 것이었다.

구석기 박물관건물전경

와 푸른 잔디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서 좋았다.




푸른 잔디 넘어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멍하니 바라본다



멀리서 보면 유유히 잔잔하게 흐르는
것 같아도 사실은 쉬지 않고 부지런히 흘러가는 강물이다.
그래도 평화로운 풍경에 내 마음도
잠시 평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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