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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삶

마더와이즈자유편 간증

마더와이즈 자유편을  처음 대했을 때 제가 사랑의 양동이를 남편과 자식으로 채우려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저는 크게 회개했습니다.
그후 사랑의 양동이를 남편이나 자식이 아니라 하나님 바라보면서 사랑으로 채우려 하니 제가 많이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남편과 자식을 보며 실망하고 불평하는 제 육신의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마더와이즈를 해나가면서 예전보다는 그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강도도 약해졌다고 생각되어 감사합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교재초반에 육신의 모습을 보게 하는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육신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들의 육신적 사고방식과 양육이 가정을 큰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우리 엄마들이 연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중심이고 세상적이며 교만한 모습 이대로 엄마노릇을 해서는 안된다는 굳은 결심이 서더라구요.
 
저는 자녀가 다 결혼해서 독립해 나갔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내 자녀고 그들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땐 아직도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은 아직도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필요로 하고 그들이 힘들 때 그걸 이겨 낼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필요하다는 걸 종종 느낍니다.
그래서 그들이 내곁에 있을 때 생명의  말씀을 먹이지 못한게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에 순종치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지만 이번에 한가지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내가 마더링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내가 얼마나 예수님께 의지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남편과의 일도 예수님께 의지해 나아갈 때
순조로운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마더와이즈 진행해 나가면서 제가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걱정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제가 컨트롤 할 수도 없는 일이라 생각해서 기도로 주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걸 보며 자유를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마더와이즈는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에 속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자녀양육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속에 너무나 많은 은혜로운 내용이 담겨있지만 그중에서 “사랑의 원천은 우리에게 있지 않고 예수님께 있다. 내가 마더링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는 내가 얼마나 예수님께 의지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과 “사랑의 양동이를 자식이나 남편으로 채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자” 이것만 기억하면 한결 자유로워진다는 비밀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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