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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하롱베이

 

 

 

 

 

 

 

 

 

 

 

 

 

 

 

 

 

 

 

 

하롱베이는 파도가 없는게 특징이라고 한다.

그날 하롱베이를 즐기기에 딱 좋은 날이라고

하는데 날이 무척 더웠다.

낮 최고기온이 34도는 되는듯했다.

스피드보트 선장이라고 해야하나

이 총각이 어느 순간엔 소양강처녀를

멋드러지게 불렀다.사실 발음은 안좋았지만

노력이 가상했다. 모두 팁을 건네 주었다.

 

석회동굴이 있는 승솟섬.

계단이 좀 많고 올라가야 한다는 말에

조금 겁 먹었지만 80대 어르신들이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가신다기에

용기를 내어 올랐다.

 

역시 더운 날 계단 오르기는 힘들었다.

동굴 안에서도 시원하질 않았다.

동굴 규모는 대단했다.

 

계단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하롱베이의

모습이 멋있었다.

 

그리고 400여계단을 올라야 한다는

팁탑섬.

대부분의 섬이 모래사장이 없는데

이 팁탑섬은 모래사장이 있어서

해수욕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 일행중에서는 80대 어르신 두분만

올랐다.

나머지 사람들은 배에 남아서 노래방기계 틀어

놓고 노래 부르고 춤추고....

그런데 노래부르는 사람이나 춤추는 사람들도

80대 어르신 분들...

노는 모습이 꼭 사춘기 중학생을 연상케했다.

에너지도 넘치고 여행을 활기차게 즐기시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그리고 우리가 묵은 무엉탄~~호텔.

길어서 잘 모르겠다.

베트남에는 무엉탄으로 시작하는 호텔 이름이

많은 것 같았다.

호텔방 창문 너머로 하롱베이가 보이는데

호텔 바로 앞에는 테마파크가 한창 건설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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