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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랑(국내)

단양구인사

 

 

 

 

 

 

 

 

 

 

 

 

 

 

 

 

 

 

 

 

 

단양 구인사 가는길에 온달장군 유적지를

들렀으나 너무 땡볕이라서 입장하지 않고

입구까지 갔다가 그냥 패스.

 

구인사.

입구건물의 위용에 눌리다.

그날따라 셔틀버스가 고장이라서

주차장부터 그냥 걸어 올라가야 한단다.

초입부터 경사가 심상치 않다.

경사길에 유독 취약한 나.

내려오는 사람에게 이 경사길을

얼마나 올라가야 하냐고 물으니 30분 정도란다.

으악...설마...

 

정말 경사가 30~60도 되는 길을 30여분 올라갔다.

와우...

절의 건물이 이정도로 거대한 걸 보기는 처음이다.

신앙심의 위용인가 돈의 위용인가....

 

현대에 지은 건물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천태종이라서 그런가

우리가 대개 보아오던 절과는 달랐다.

대웅전이나 불상.사천왕상 같은건 보이지 않고

(우리가 못 본건가?)

선원건물만 대단했다.

이 경사길과 계단만 오르락거려도 건강해질듯.

특히 나무장작을 쌓아 놓은건 예술이었다.

 

암튼 대단한 구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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