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트레인은 경북과 강원도경계의 협곡을
달리는 관광열차이다.
분천역이 출발역인데
대전서 분천역까지 쉬지않고 가면
3시간30분.
중간에 쉬면서 갔더니 4시간만에
도착했자.
아침9시에 출발해서 오후1시에
분천역에 도착했다.
분천역은 진입로에 들어서면서면서도
도저히 역이 있을 것같지 않은 곳에 있다.
조그만 역사인데 휴일이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렸다.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
아주 천천히 주변경치를 감상하면서
1시간 정도를 달린다.
철암역에서 다시 분천역으로 와서
불영계곡로를 따라 울진으로 가서
동해안을 따라 속초에 가는게
우리계획이었다.
불영계곡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길이
V트레인 협곡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가드레일에 가려서
차안에서는 그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없었다.
투명가드레일로 해놓으면 좋을텐데...
뷰포인트가 몇곳 있었지만 나무가
너무 우거져서 계곡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분천역에서 울진까지가 1시간
울진에서 속초까지가 3시간
그날 하루에 8시간을 차로 이동했다.
분천역에서 철암 철암에서 분천역까지
1시간반은 기차로 이동.
완전 국토대장정을 한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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