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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느 봄날~

 

 

 

올해 갑자기 바빠져서

여느해 같았으면 섬진강가로 아님

청풍호반으로 드라이브 한번 갔을텐데

집앞에 꽃구경도 못 할 정도였다.

어느 하루 번개같이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보은 가는 길에 '뿌리 깊은 나무'

대청호반을 끼고 있는 한적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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