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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몇년전부터 내게 생긴 변화

 

남편 퇴직후부터인 것같다.

도무지 텔레비젼드라마를 볼 수가 없다.

눈에 들어 오지도 않고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물론 드라마를 하는 저녁시간대에 주로 일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침드라마나 재방드라마도 못보겠다.

 

좋은 변화인지 나쁜 변화인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티비를 안보는 것도 아닌데.

예능이나 다큐는 보는데 유독 드라마를 못보겠는건 왜인지 모르겠다.감정이 메말랐나?

 

이것도 노화증상중 하나인가?

아님 나만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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