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이면 저는 모국어가 갑자기 낯선 외국어처럼
느껴지곤 한답니다.다름아닌 제 미국인 제자때문이지요.
지난주 목요일 그는 그날도 여전히 그의 아이와 함께
공부를 햇죠.
근데 그날은 그의 아이가 많이 아팠습니다.
열 때문에 토하고 투정부리는데 그는 공부하는 중간중간에
아이 토한것 치우며 우는아이 달래가며 공부를 하고 있었죠.
그러다 조용해서 보니 어느새 아이는 유모차에서 혼자 옹아리를 하며 평화롭게 놀고 있더군요.
그는 그런 아기의 모습에 미소지으며 "oh,he is helpless!!"
그러는겁니다.
나는 놀라서 "helpless?"했더니 그가 "예.helpless,쓸모없는
이에요."하더군요.
왜 그게 helpless냐고 했더니 더없이 행복한상태를 자기네는 그렇게
표현한다고 하네요.he cannot help himself.(그가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
정확한건지는 모르겟어요.)의 상태 즉 bliss한 상태를 그렇게
표현한대요.
공부를 끝내고 올 땐 우리말도 헷갈리고 영어도 헷갈려서
머리가 어지럽답니다.
내게는 생소한 그의 미국적 표현에 나는 놀라고
그는 문법에도 교과서에도 없는 저의 한국적 표현에 놀란답니다.
그는 한글은 배우기도 쉽고 무척 과학적이어서 놀라운 반면
한국어는 너무 어렵다고 하더군요.제가 봐도 그런것 같아요.
그를 이해시키기가 난감할 때가 너무 많거든요.
물론 제 영어실력이 짧아서 그렇겠지만....
그는 한글은 아주 잘 쓴답니다.그래서 말로 하기보다는 주로 써서
의사소통을 하는 편이죠.
아직은 미숙한 그의 한국어와 짧은 저의 영어가 한데 엉켜서 엉망이랍니다.언제 술술 잘 풀리려나....
느껴지곤 한답니다.다름아닌 제 미국인 제자때문이지요.
지난주 목요일 그는 그날도 여전히 그의 아이와 함께
공부를 햇죠.
근데 그날은 그의 아이가 많이 아팠습니다.
열 때문에 토하고 투정부리는데 그는 공부하는 중간중간에
아이 토한것 치우며 우는아이 달래가며 공부를 하고 있었죠.
그러다 조용해서 보니 어느새 아이는 유모차에서 혼자 옹아리를 하며 평화롭게 놀고 있더군요.
그는 그런 아기의 모습에 미소지으며 "oh,he is helpless!!"
그러는겁니다.
나는 놀라서 "helpless?"했더니 그가 "예.helpless,쓸모없는
이에요."하더군요.
왜 그게 helpless냐고 했더니 더없이 행복한상태를 자기네는 그렇게
표현한다고 하네요.he cannot help himself.(그가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
정확한건지는 모르겟어요.)의 상태 즉 bliss한 상태를 그렇게
표현한대요.
공부를 끝내고 올 땐 우리말도 헷갈리고 영어도 헷갈려서
머리가 어지럽답니다.
내게는 생소한 그의 미국적 표현에 나는 놀라고
그는 문법에도 교과서에도 없는 저의 한국적 표현에 놀란답니다.
그는 한글은 배우기도 쉽고 무척 과학적이어서 놀라운 반면
한국어는 너무 어렵다고 하더군요.제가 봐도 그런것 같아요.
그를 이해시키기가 난감할 때가 너무 많거든요.
물론 제 영어실력이 짧아서 그렇겠지만....
그는 한글은 아주 잘 쓴답니다.그래서 말로 하기보다는 주로 써서
의사소통을 하는 편이죠.
아직은 미숙한 그의 한국어와 짧은 저의 영어가 한데 엉켜서 엉망이랍니다.언제 술술 잘 풀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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