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해변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 행선지
초곡용굴로 이동했다

초곡용굴은 내겐 생소한 이름이었다
어떤 곳일지 궁금했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선거일이라 임시휴무라고...
위에 사진은 잠겨진 문틈 사이로 찍은 것

닫힌 문이라도 사진을 찍어왔어야
했는데 사진조차 안찍고 돌아서서
사진을 빌려왔다

여기야말로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았는데 이게 웬 날벼락?
출렁다리, 촛대바위가 있고 용굴, 거북바위, 사자바위, 피라미드바위등의
볼거리가 있다는데 넘 아쉬웠다

월요일은 휴관이라니 유념해야할 것 같다
일기가 안좋을 때도 관람을 못 할 수도 있다


아쉬운 마음에 갈매기라도 찍자

초곡항에서 아쉬운 마음을 접고
다음 행선지 장호항으로 향했다
그동안 동해안 여행을 여러 번
해봤지만 장호항도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다

여기 다리도 보수하느라 막아놓아서
갈 수 없었다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
스노클링 할 수 있을 만큼 물이 얕고 맑았다

카약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여기도 물이 맑고 물빛이 고왔다



장호항을 한 바퀴 돌고 예정에 없던
삼척장미축제장을 갔다.
초곡항을 구경 못해서 남은 시간을
장미축제장에서 보냈다


삼척 오십천변에 장미공원이 있었다










어쩌면 이리도 뽀샤시할까...

어여쁘다 어여뻐
누가 너의 미모와 향기를
따라올 수 있을까
이제 장미하고도 작별할 타임이니
볼 수 있을 때 열심히 봐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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