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목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날을
만났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애기들을
많이 만나서 더 좋았습니다
연못가의 단풍이 너무 고와서
한참을 머물며
요리 찍고 저리 찍어봅니다
아직 초록이들도 많습니다
.
가을날 아침 햇살이 비쳐든
단풍원
아직 단풍이 절반 밖에
안들었네요.
아침햇살을 받아
투명하게 빛나는 단풍잎이
곱습니다
더 붉은 단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단풍원을 나오면서
다시 한번 찰칵
정말 오랜만에 볏짚을 봅니다
저기 초가지붕에 얹을건가봐요.
장미원은 월동준비로
분주하네요
요기도 아기들이...
금강수목원의
화려한 색들의 잔치
이제 겨울 되면
몇개월간 볼 수없는 색들이죠.
선물같은 아름다운 가을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