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꽃도 그냥 데면데면 꽃을 피워내지 않는다 꽃은 그 꽃의 전생명과 사랑의 정수(精)이다 우리 예수님도 그냥 어영부영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분의 눈길과 말씀에는 그분의 전부가 담겨 있다
꽃은 꽃으로 사람들과 함께 언제까지 살고 싶어 자신의 생명과 사랑을 다 걸고서 꽃을 피워낸다 우리 예수님도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 있고 싶어 자신의 전부를 주며 그 눈길로 말을 걸어오신다
여기 빛나고 황홀한 산상수훈, 그 시적 묵상 / 서성환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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