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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이 드러낸 빈부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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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도, 폭염도 감당 못해…미 서부 “SOS”

집값 30% 뛴 애리조나 피닉스초여름에 48도…가뭄도 덮쳐전기료 급등에 ‘에너지 난민’온열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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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도, …미 서부 “SOS”

워싱턴 | 김재중 특파원

2021.06.21 14:33 입력

기후 재난이 드러낸 빈부격차 사회의 민낯

19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인공호수인 네바다주 볼더의 미드호가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볼더 | EPA연합뉴스

집값 30% 뛴 애리조나 피닉스
초여름에 48도…가뭄도 덮쳐
전기료 급등에 ‘에너지 난민’
온열질환 사망 노숙인 급증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집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문제는 치솟고 있는 게 집값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직 여름 초입인 6월인데도 피닉스의 수은주는 벌써 48도를 기록하고 있다. 에어컨이 나오는 아파트 집세를 감당하지 못해 트레일러로 밀려난 사람들은 말 그대로 ‘쪄 죽을’ 위기에 놓여 있다. 해마다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미 남서부의 폭염과 가뭄은 빈부격차라는 사회적 재난과 맞물리며 ‘퍼펙트 스톰’의 상황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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