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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La시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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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입국수속을 끝내고 나오니

미리 예약해둔 관광회사의 가이드가 나와있다.

시간이 아침 7시.

어딜 가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고...

가이드가 그냥 데려다 주는데로 가겠다 했더니

산타모니카해변,로데오거리,비버리힐즈,그레이스톤

코리아타운,헐리웃,팜스화머순으로 안내했다.

전날 오후 12시40분 비해기로 9시간여를 날았더니

다시 아침.비행기에서 쪽잠을 조금 잤지만

잠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어디서 시간을 보낼곳이

없어서 관광을 했다.

졸면서 간신히...

그리고 호텔에 1시반에 들어와서는 뻗어버렸다.

공항에서 산타모니카해변까지 가는데

예기치 못한 볼거리가 있었다.

거지 즉 홈리스들이었다. 너무 많았다.

옷가지들을 주렁주렁 카트에 싣고 다니는 사람.

텐트치고 사는 사람.

암튼 이 대국에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을거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이드가 이런 모습부터 보게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로데오,비버리힐스 쪽으로 가니 그곳엔

홈리스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게 자본주의,자유주의국가의 민낯이었다.

빈부격차의 극심함.

로데오거리에는 베르사체,루이비똥,불가리,프라다좀 들어본 명품샵이 즐비하게 있었다.

사람도,차도 샵도 다 말끔하다.

베르사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비버리힐즈에 있는

1700년 되었다는 매그놀리아.

가까이 가서 보니 상처투성이였다.

사람들이 나무에 이름을 새긴 흔적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한때 석유재벌의 집이었다는 그레이스톤.

정원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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