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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운 날씨에.....

지난 밤 남편의 극성스러운 절약정신 때문에 얼마나 춥게 잤는지

밤새 잠도 제대로 못잤고

아침에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러면서 생각난게 생강차였다.

여기 아파트 장터가 요즘 새로이 열렸는데

무슨 요일이던가 기억 가물가물.....

남편에게 장터가 무슨요일에 열리느냐고 묻는 다는게

"여보,금요장터가 언제 열리지?" 그렇게 물었나봅니다.

남편의 대답이 금요장터니까 금요일에 열리지 그럽니다.

그제서야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알게 되었네요....참.

누군가 일일사가 몇번이냐,또는 일일구가 몇번이냐고 물엇다더니

제가 글고 있네요........

 

근데 남편의 절약정신이 사람을 잡고 있네요.

이러다 병나면 돈 더든다고 해도 아니라고 고집을 부립니다.

정말 생강차로 몸을 덥혀야 할정도고

정수기 온수도 전기든다고 못켜게 합니다.

좋은 정신이긴 한데

저녁엔 집이 완전 동굴속이고.....춥고.....그러네요...

제가 철없는 아내일까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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