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월출산

 

땅끝마을 찾아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간 전라남도의 어느들판에서 만난 코스모스

 

 

 

 

 

다시 길을제대로  찾아 가다가

길에서 만난 월출산.....

10년전에도 이렇게 길에서

이산을 만났었는데 그땐 이산의 정체를 모르고

멀리서 눈앞에 거므스름한 이상한 괴물체가

나타난 줄로 알았었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다보니

빗방울이........

 

 

 

가장 가까운거리에서...... 

 

 

 

이제 멀어진다.......

월출산은 이렇게 멀리서 보는게 제맛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당일여행이라서 산행은 엄두도 못내고

그냥 땅끝을 향해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