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을 10여년 만에
다시 찾아가보았다.
멋진 가을들판을 감상하다가
좀 헤매이며 5시간만에 도착한 곳....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그 덕분에 돌아오는 길에 이런 행운을 만났다.
무지개가 20여분을 우리와 동행했다.
차 옆에 아치모양으로 나타났다가
또는 자동차 앞으로 분명한 반원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쌍무지개로 나타나기도 하고 .....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서
급한마음에 달리는 차안에서
휴대폰으로 잡았다.
저멀리 산위에 산안개구름?이 얹혀 있는 모습이 넘 아름다웠는데
폰카라서 제대로 못잡은 것이 아쉽다.
해남 송호해수욕장의 해넘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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