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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리 명절 지내기


명절날 교통사정이나
날씨, 아들네 사정 때문에
우리가 어제 미리 움직이기로 했다
아산에 있는 산소
역시 아산에 계신 친정어머니댁
그리고 인천송도 아들네를
다녀올 예정이었다.





아산산소까지는 산소 근처까지
새롭게 연결된 톨게이트가 있는
고속도로 덕분에
45분 만에 도착했다.
국도로 가면 1시간 10분 거리인데...
그리고 산소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친정으로~
엄마 집 앞에 가니 고소한
기름냄새가 진동한다.
올해 93세가 되시는
엄마는 우리 온다고 해물파전을
부치고 계셨다.
맛난 해물파전을 먹고
오전 11시도 안 됐는데
떡국을 끓여줄 테니
떡국을 먹고 가라는 엄마의
권유를 뒤로 하고 아들네로 향했다.
12월 2일에 태어난 손녀딸
산후조리원에서 나왔을 때보고
안 봤으니 얼마나 컸을지 궁금했다.





할미랑 눈을 맞추며
웃기도 하고 옹알이도 하는
세린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길~





아들네 가족에게 세배받고
세현이에게 세뱃돈 주고...
이것으로 명절 행사를 마쳤다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집에 오니 저녁 6시였다.
평일이어서 교통이 막히지
않으니 수월하게 다닐 수 있었다.
명절 휴가 때는
딸네가족들 하고 지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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