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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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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일
2자가 세번겹치는 날
한달만에 서울 가는데
또 눈이 내린다
수술후  퇴원하는 날은
대설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더니
그후 이번이 세번째인데
병원 가는 날마다
눈이 내렸다.

자동차 안에서 찍은 사진 세종시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 세종시

마침 오늘 손자 어린이집
졸업식을 한다고해서
병원에서 재활치료 받고
인천으로 향했다.


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


병원에서 인천까지 지하철로만
3번을 환승해서 1시간 50분쯤 걸렸다.
중간에 버스로 환승하려고
버스정류장에 갔더니 눈 때문인지
우리가 탈 버스는 45분 후에 온다고
전광판에 뜬다.
그래서 다시 지하철로 와야하는
해프닝까지 있어서 시간이 더 걸렸다
졸업식이 4신데
늦어져서 거의 5시에 도착했으니
졸업식이 끝나고 사진 찍는
시간이었다


포즈도 다양하게 취하는
우리 세현이
첫손자이다 보니
모든게 처음이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어린이집 뒷편


인천은 하루종일 눈이
내렸다고 한다.


분짜

졸업식 마치고 세현이가
좋아하는 쌀국수집에서
저녁을 먹고 피아노학원으로
갔다.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
연주회가 있어서다.
세현이는 오후 4시에 졸업식
7시에는 피아노 연주회로
옷을 두번씩이나 갈아입어야했다.


연주곡 공룡사냥


할아버지의 응원소리가
너무 커서 놀랐다.
언제 시작하는지 몰라서
시작해요?라는 묻는
세현이 귀엽다ㅎㅎ

공룡사냥


피아노치는걸 좋아한다더니
열심히 연습했나보다.
대견하다

남편이 며늘네 집에서
자는거 불편하다고
당일날 늦은 저녁에 돌아오겠다고
하니 피곤해서 안된다고 숙소를
잡아줘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숙소에서 본 송도야경


2월23일

숙소에서 본 아침풍경

송도현대아울렛몰


대전에도 현대아울렛몰이 있지만
여기가 규모가  훨씬 컸다


알파카


동물카페가 있었다



강아지와 고양이, 알파카가
있다고 한다
알파카들이 건초를 먹으려고
쫓아다니는 모습이 재밌었다.

이틀동안 하루에 10000보정도를
걸었는데 다리가 안아팠다.
주로 기차타거나 지하철환승하면서
걸은건데 그게  10000보라니...
병원에서도 내가 통증이
사라졌다고 하니 재활이 잘되서
그런거라고 칭찬 받았다.
몸이 좋아져서 손자 졸업식과
피아노연주회도 보고
1박 2일간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