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된 삶

내가 바로 그 사람?

'상처를 입은 사람이 상처를 준다'는 말이 있다.크든 작든 거절 당하는 사람이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그리고 우리가 상처를 줄 때는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이것은 거절의 악순환으로 일단 거절의 악순환이 시작되면 멈추기 어렵다.

거절을 당하면 나도 누군가를 거절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내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똑같이 갚아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런 거절의 악순환을 멈추려면 그것을 멈추게 할 '올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거절의 악순환을 끝내고 용납의 과정이 시작되게 하려면 거절 당했을 때도 포용할 수 있는 온전히 변화된 누군가가 필요하다.

내가 바로 그 사람이 되어야한다.

탕자의 아버지처럼...

마더와이즈 자유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