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줄 알지만 혼자보기 아까와서 퍼왔습니다.
작가님께 죽을 죄를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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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바람처럼 내게 다가왔습니다.
내게 웃음을 주었고
바다처럼 넓은 사랑을 주었습니다.
당신은 내게 처음으로 차를 사준 대단한 여자입니다.
그리고 난 아직도 당신과 뽀뽀를 하면 설렙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시는 올 해 여든 두 살 홍현봉 옹이 여든 세 살의 아내 이다순 여사에게 바치는 사랑의 시다. 시구 한 단어 단어마다 80대 노인이 품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싱그러운 애정이 묻어나는 이 시는 지난 2월 21일(이 노부부는 매월 21일, 그러니까 둘(2)이 하나(1)가 되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하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애정행각을 벌인다) 봄꽃이 만발한 한 정원카페에서 홍현봉 옹이 이다순 여사에게 바친 시다.
<블로그다큐 예수와 사람들> 만난 사람들은 바로 홍현봉, 이다순 부부다.
(이상 cbs 블로그다큐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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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bs.co.kr/tv/pgm/?pname=view&num=138588&pgm=1492&mcd=_REVIEW_&pgm2=&pgm_key=&pcd=vod
나머지는 위 주소 클릭해서 보세요.....꼬옥 보세요.....
아내는 눈이 안보이고 남편은 다리가 불편합니다
그래도 외출에는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남편이 눈이 되주고 아내가 남편을 잡아주니까요.
남편은 아내를 위해 꽃이 가득한 카페로 안내합니다.
하지만 눈이 안보이는 아내를 위해 하루전에 미리 답사를 하여
향기가 나는 꽃을 아내 앞에다 놓아 달라고 주인에게 부탁합니다.
남편은 나이가 들어서 몸이 불편한게 슬프다고 합니다.
아내는 늙어서 몸이 불편한것은 모두 자연스런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남편은 슬프다고 합니다.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눈길이 사랑으로 넘칩니다.
젊은 부부의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보다 더 감동적이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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